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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오일장 안에 오뚜기 식당

오일장이라 정해진 날짜에만 가야한다. 2일하고 7일날 갈 수 있다. 그냥 구경하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엄청 넓고 사람도 북적였다. 야채랑 동물 구경도하고 돌아다니가 허기진 배를 채우로 안에 있는 음식점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우리는 토속적인 걸 좋아해서 훈훈한 곳으로~ 반찬은 사장님께서 손수 만드신 반찬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신랑이 좋아하는 신랑이 좋아하는 미역줄거리도 주셨다. 모르자른 인심 후하게 팍팍 주시는 사장님!! 맨날 전문점에만 먹었던 고기국수! 배고파서 인지는 몰라도 무지 맛있었다. 고기국수~ 아들이 엄청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같이 와야겠다. 순대국이다. 순대국이 진짜 일품이였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엄청났다. 고기 국수의 고기가 완전 실하다. 제주도에 자주오고 오래머물면서 빼놓지 않고..

바같밥상 2021.08.04

스프 밥 무제한 금화왕돈까스 최고!

왕돈까스 대만족!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건 배부를게 먹을 수 있는 스프와 밥 무제한!! 가게도 깔끔하고 좋았다.!! 금화 왕돈까스는 체인점 이다. 어딜가든 똑같을 거 같다. 쫄면귀신은 나다! 쫄면도 너무 맛있었다. 여기 남은 소스에 밥도 비벼먹었다^^ 제육볶음! 제육볶음도 참 맛있었다. 가족이 손잡고 오붓하게 먹으면 참 좋을 거 같다. 말로만 들어봤는데 이렇게 직접가서 먹으니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 가게도 깔끔해서 참 좋았었던 거 같다^^ 또 가야 할거 같다!!

바같밥상 2021.08.04

수원 아이파크점 '롤링핀' 빵집

오랜만에 친척동생을 만나는데 동생한테 " 뭐 먹고 싶은거 있나?" 물어보니 빵이 땡기신다고~ 그래서 맨날 집에서 방콕하는 아줌마는 가끔식빵이나 만들어먹고 식빵만들다가 심심하면 피자빵이나 만들어 먹는 데...앙버터빵과 치아바타인가? 그게 땡기신다고 ㅠㅠ 앙버터는 먹어본적이 있었지만 나의 입에는 뭔가...안맞았다. 치아바타는 듣기만 살짝 들었는데...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그래도 유명하다는 근처있는 제과점을 예를 들어가며 이야기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럼 안먹어도 돼~" 친척동생이지만 내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동생이라 그냥 넘어가기가 마음에 걸렸다.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겨우 시간 내서 보는데 먹고 싶다는 거 맛있는 빵을 사주고 싶은 마음에 검색을 해서 찾아낸 근처 빵맛집을 찾았다. 수원에 사는 나는..

바같밥상 2021.07.04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 '고인돌고기'

"형수~제주도가면 '수목원길 야시장' 가봐~" 도련님 해준 말을 기억하고 가족과 함께 무작정 갔다. 수목원 이라길래 한라수목원인가? 하고 한라수목원을 구경후 지도를 검색하니 조금 옆에 수목원길 야시장이 위치해 있었다. 아들이 하도 칠면조, 칠면조를 졸라서 이참에 야시장에 있는 칠면조다리를 사주기로 했다. 근데 줄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도 기다릴 만한 줄이기에 큰맘먹고 사주기로... 솔직히 가격은 싼편이 아니였다. 12,900원에 현금으로 계산하면 소스를 더 주신단다. 그래서 우리도 현금으로 계산했다. 양이 너무 적을 거 같아서 사보고 모자르면 근처에 먹을 게 많아서 이것 저것 사먹고자고 했었다. 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칠면조는 칠면조 였다. 생각보다 큰게 눈에 들어왔다. 그래도 모르니 먹어보자 했는데 아들..

여행 2021.06.01

나를 찾는 힐링

바람도 살랑살랑 봄이 참 좋다. 이럴 때 갑자기 뭐든 걸 잊고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이런생각을 하는 건 나뿐일까?" 신랑에게 " 나 다녀와도 돼?" 라는 말한마디 남기고 고모댁으로 아들과 함께 버스를 탔다. 오랜만에 아들과 둘만의 데이트!! 그리고 서울에서 먼저 도착해 있던 친척동생과 함께 맛있는 수다를 즐기러 떠난다. "언니? 운전 좀 했어?" 가끔하던 운전도 자신감 상실로 못했다고 이야기 하니깐 친척동생이 "언니 앉아봐!" 하더니 운전석에 나를 앉히곤 아들과 나를 끌고 나갔다. 네비를 보면서 직진 직진 무섭다 무섭다 하면서 편안하게 알려주는 동생의 가르침을 받으며 도착한 곳은 구석진 분위기 좋은 커피숍이였다. 조용한 분위기에 그늘과 햇빛이 교차하는 시끌벅적 정신없던 시간들을..

이야기 2021.04.22

제주 '코코분식' 양많고 저렴한~

제주에 오면 꼭 들리는 코코분식이다. 매년 제주도에 오면 단골집 시원한 칼국수와 비빔밥 뭔가 색다른 육개장을 꼭 먹는다. 1인분 칼국수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면발도 굵고 국물이 끝내준다. 예전엔 남자걸로 주세요하면 양을 더 주셨던 기억이 난다. 비빔밥 또한 엄청난 양을 자랑한다. 맛도 쏘쏘한 편이다. 정말 특이한 육개장이다. 걸죽해서 "이게 무슨 육계장이야?!" 할 수 있지만 특이한 만큼 맛있는 육계장이다. 구수하고 어딘지 모르고 시원한 그런 맛. 아마 호불호가 갈릴거 같지만 우리는 맛있게 먹었다. 어떻게 조리하는 지 여쭤보고 싶었지만 아직도 모르는 1인다. 가격도 저렴 양도 푸짐 한곳이다.

바같밥상 2021.04.22

제주시 '순희뽀글이'

바쁘게 달려왔던 우리가족 오랜만에 그렇게 가고 싶었던 제주도여행을 왔다. 제주에 자주오긴 하지만 서귀포근처를 돌아다녔기에 제주시는 오랜만이다. 오랜기만 머물지만 아끼면서 여행하는 것이 우리 몸에 베어 있는 지라 이곳 저곳 싸고 맛있는 식당을 검색해서 오곤한다. 이번에는 청국장이 맛있다는 뽀글이정식을 먹으러 왔다. 점심시간이여서 인가 사람들이 슬슬 줄을 서기 시작했고 우리가족은 더욱 궁금 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분비는 걸까?" 반찬은 간다면서 알차게 나왔다. 뽀글이 정식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와서 정식2개와 청국장을 시켰다. 제육볶음 옆에 강된장이 참 맛있었다. 추가를 하면 더 주신다. 보리밥을 커다란대접에 주시면 받아서 강된장과 콩나물무침 그리고 시레기를 가득얹어서 썩썩 비벼먹으며 ..

바같밥상 2021.04.22

이장님네 농산물 '밤'

"내가 얼마나 밤을 좋아하는 데!!" 신랑이랑 함께 소주를 마시다가 갑자기 밤이 땡긴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구매했다. 옛날 부터 생밤을 좋아했던 신랑이다. 요즘 까먹고 있었는데... 몇일 전 시어머님께서 깐밤을 사다 주셨다. 밤 좋아하는 신랑을 알아서 일까? 양도 적고 크기도 작고 가격도 꾀 비쌌다. 그래서 일까?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제발 내가 시킨 밤들이 잘 도착해 주길 기도 했다. 구매는 쿠팡에서 했고 맛있고 깔끔하다는 평이 좋아서 시켰지만 인생이 워낙 복불복인 지라 기대 안하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밤에 윤기도 나고 속도 꽉차고 벌레 하나 먹은 거 없이 깔끔하게 잘왔다. 밤 보관 방법과 또 깐밤도 파시고 직접 구매할시 할인 까지 해주셨다. 구매한 분들의 평이 왜 나쁘지 않은지 이제 알거 ..

이야기 2021.03.22

타로카드 배워보기

집에서 뒹굴 뒹굴 거리다. 갑자기 생각난 타로다. "한번 배워 보면 어떨까?" 무작정 쿠팡에서 타로카드와 리딩북 세트를 구매했다. 사람의 인생을 한장의 카드로 결론 내리는 것은 말이 안되지만...타로를 야기 하는 사람들은 그런 믿음으로 타로카드를 잡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받은 책자는 뒤로한채 카드부터 풀어보았다. 역시 알길이 없다. 책도 하난 들여다 보고 공부를 해봐야 겠다. 아마 유튜브 영상과 책과 혼합해서 공부를 해봐야 할거 같다. "갑자기 무슨 타로카드야?" 라고 묻는 신랑에게 "그냥 한번 배워보고 싶어서..." 한마디 뱉고는 다시 열중 하나 하나 배워 갈수록 그리고 스스로를 점치면서 매우 쏠쏠해지는 타로카드의 세계가 신비롭다. 연애운, 돈운, 나의하루의 운, 모르는 또 읽고 습득하면서 느껴지는..

이야기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