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같밥상

제주시 '순희뽀글이'

쏭줌마 2021. 4. 22. 15:41

바쁘게 달려왔던 우리가족

오랜만에 그렇게 가고 싶었던 제주도여행을 왔다.

제주에 자주오긴 하지만 서귀포근처를 돌아다녔기에 

제주시는 오랜만이다.

 

 

 

오랜기만 머물지만 아끼면서 여행하는 것이 우리 몸에 베어 있는 지라

이곳 저곳 싸고 맛있는 식당을 검색해서 오곤한다.

이번에는 청국장이 맛있다는 뽀글이정식을 먹으러 왔다.

 

 

 

점심시간이여서 인가 사람들이 슬슬 줄을 서기 시작했고 우리가족은 더욱 궁금

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분비는 걸까?"

 

반찬은 간다면서 알차게 나왔다. 뽀글이 정식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와서 정식2개와

청국장을 시켰다. 제육볶음 옆에 강된장이 참 맛있었다. 추가를 하면 더 주신다.

 

뽀글이 청국장

 

 

보리밥을 커다란대접에 주시면 받아서 강된장과 콩나물무침 그리고 시레기를 가득얹어서

썩썩 비벼먹으며 청국장도 한숟가락 ~

생각만해도 다시 군침이 넘어간다. 

줄서서 먹을 정도이면 인정아닌가?

다음에 또 오기로 했다. 싸고 맛있어서 최고였다.

 

 

 

뽀글이 제육볶음 

상추쌈에 제육볶음과 보리밥을 얹어 한입가득 ~

김치도 시원하고 감자볶음도 간이 딱맞았던 제주시 뽀글이정식!

왜 그렇게 맛있다고 했는 지 알거 같다.

기다리는 중간에 세치기하는 분이 있어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여행이고 음식도 맛있어서 참을 수 있었던 하루였다.